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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가스] 혼자 '그랜드 캐년 당일 투어'하기여행 2020. 3. 8. 18:08
혼자여도 라스베가스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가야 할 곳, 바로 그랜드 캐년입니다.
저는 후기가 가장 많았던 줌줌투어를 이용했습니다.
1월에 '그랜드 캐년 당일투어'를 했고, 그 당시 투어
비용은 한화로 약 18-19만원정도 했습니다.
새벽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투어가 진행되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개 껴입어서 따뜻하게 입고 가시길
정말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는 숏패딩과 츄리닝 입고 갔는데
추워 죽을뻔 했습니다ㅠ.ㅠ
라스베가스는 특히나 일교차가 심한 곳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종일 이동하기 때문에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새벽에 출발하고 장시간 이동이 많아
목베개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홀슈밴드
투어 첫번째 스팟은 '홀슈밴드' 입니다.
'Horse shoe bend' 단어 그대로
말굽의 편자 모양입니다.
난간이나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홀슈밴드를 보고 내려가는 길에
구름이 점점 걷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 내내 미국의 맑은 하늘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ㅠ
2.엔텔롭캐년
두번째 스팟은 '앤텔롭캐년' 입니다.
앤텔롭캐년은 인디언령이여서 인디언 가이드만
가이드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인디언 가이드님에게 지불할 1-3달러 정도의
팁이 필요합니다.
가이드님이 영어로 앤텔롭캐년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입장을 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여기는 해마 모양이다, 저기는 아이스크림
모양이다 등 귀여운 설명을 해주십니다.
사진도 너무너무 열심히 찍어주셔서
팁이 아깝지 않습니다.
왜 마이크로소프트가 앤텔롭캐년을 윈도우
배경화면으로 사용했는지 직접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햇빛의 각도와 협곡의 형태에 따라 앤텔롭 캐년의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그랜드 캐년
세번째 스팟은 '그랜드 캐년' 입니다.
실제로 보면 가상인지 실제인지 착각이 일어날 정도로
믿기 힘든 광경입니다.
제 인생에 언제 또 이런 광활한 대자연을
바라 볼 수 있을지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혼자여도 라스베가스에 갔다면, 그랜드 캐년만큼은꼭 방문하시길 다시 한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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